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에 블랙호크 헬기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 규모는 1억 4천만 달러로, 포클랜드 제도(팔클랜드 제도) 영유권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는 와중에 이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클랜드 제도를 놓고 새로운 분쟁이 발발할 경우 영국 편을 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이는 미국이 전통적으로 나토 동맹국인 영국을 지지해 온 기조와 대조되는 발언이다. 아르헨티나는 역사적으로 포클랜드 제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번 방위 장비 거래는 양국 관계의 강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블랙호크 헬기는 다목적 군용 헬기로, 수송과 전투 임무 수행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이번 판매는 미국의 남미 지역 외교 전략 재편을 시사하며, 향후 포클랜드 제도 문제에 대한 국제적 입장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