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3%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33%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72%로 떨어지며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권자의 거의 3분의 2는 미국 경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유권자의 57%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자신의 경제적 상황이 이전보다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월보다 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평가도 나타났다. 유권자의 46%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공화당 후보들의 선거 승리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