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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숑 “독일 최대 규모 군대 추진, 누구와 전쟁 준비하는지 설명해야”

1시간 전49프랑스, 파리
멜랑숑 “독일 최대 규모 군대 추진, 누구와 전쟁 준비하는지 설명해야”AI

프랑스 대선 후보 장뤼크 멜랑숑이 독일이 유럽 최대 규모의 재래식 군대를 만들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다. 멜랑숑은 유럽중앙은행(ECB)이 보유한 프랑스 국채를 취소해 프랑스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국가들이 자국 국민,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프랑스 대선 후보 장뤼크 멜랑숑이 독일의 군사력 확대 움직임과 유럽의 우크라이나 지원 정책, 프랑스의 국가부채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멜랑숑은 독일이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래식 군대를 만들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자신이 프랑스 대통령이라면 독일 측에 이러한 구상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이 가장 큰 군대를 건설한다면 누구와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것인지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의 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국채를 취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멜랑숑은 중앙은행이 국가로부터 직접 정부 부채를 매입할 권리는 없다고 지적하면서도, 유럽중앙은행이 유럽 법원의 인정을 받아 민간은행으로부터 프랑스 국채를 매입할 권리를 갖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이 상당한 규모의 프랑스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며, 유로 체제에 함께 속해 있는 만큼 유럽중앙은행이 보유한 프랑스 부채를 취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멜랑숑은 자신에게 100만 달러를 빚진 상황이라면 스스로에게 더 이상 빚지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논리라며, 유럽중앙은행이 보유한 프랑스 부채에 같은 방식을 적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서는 우크라이나의 침공에 맞서 지원을 선택한 사람들이 아무런 준비나 조직도 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결정이 우선 자국 국민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이러한 결정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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