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13일 총선 투표가 진행 중이며, 극우 성향의 스웨덴민주당(SD)이 사상 처음으로 정부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파 진영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스웨덴민주당은 주요 장관직을 맡게 될 전망이다.
이번 총선은 극도로 치열하고 양극화된 선거운동을 거쳤다. 정당 지도자들 간 인신공격, 허위정보 의혹, 미국 트럼프 운동(MAGA) 스타일의 광고 등으로 표식된 비정상적으로 열정적인 캠페인이 전개됐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좌우 진영이 극도로 접전 중이며, 한 조사에서는 양측 지지율 차이가 0.3%포인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나치 뿌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스웨덴민주당은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북유럽 민주주의의 흐름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주요 행위자로 부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