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송유관 복구 지연 시 세계 석유 공급 최대 4% 차질 우려

58분 전144사우디아라비아, 얀부
사우디 송유관 복구 지연 시 세계 석유 공급 최대 4% 차질 우려AI

드론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된 사우디아라비아 동서 송유관이 수일 내 재가동되지 않으면 세계 석유 공급의 최대 4%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해당 송유관은 하루 약 400만 배럴의 원유를 홍해로 운송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수 있는 주요 수송로 역할을 해왔다. 얀부 수출 거점의 재고는 5~7일 정도 버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복구에는 5~6주가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원유 수송망인 동서 송유관이 드론 공격으로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복구가 수일 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세계 석유 공급의 최대 4%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해당 송유관은 평소 하루 약 400만 배럴의 원유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홍해로 운송해왔다.

동서 송유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운송 차질을 우회할 수 있는 주요 수송로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이번 공격으로 송유관이 폐쇄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에도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얀부 수출 거점에 저장된 원유 재고는 약 57일 동안의 수출 물량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송유관 복구에 56주가 걸릴 수 있다는 관계자의 전망이 나온 가운데, 다른 관계자는 일부 운송이 이보다 빠르게 재개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사태로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기 위해 활용해온 대체 수송망에도 차질이 발생하면서 국제 석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송유관이 언제 정상적으로 재가동될지가 향후 석유 공급 상황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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