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가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에 대한 기여 의지를 공식 표현했다. 외교부는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루비오 장관의 동맹 기여 촉구와 관련해 "국방부를 중심으로 구체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최근 동맹국들의 호르무즈 해협 기여를 언급하면서 기뢰 제거 작업을 제안한 바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에너지 운송의 생명선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외교부는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다국적 임무단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사항들을 기반으로 한국의 참여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기여 규모와 시기는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