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새로운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국제법과 해양법협약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오만 사이의 국제해역으로, 어느 국가의 영토도 아닙니다. 해협을 통해 전 세계 석유 교역량의 약 21%가 통과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수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주장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제기되었습니다. 이란은 해협에 인접한 국가로서 해역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으며, 미국은 항행의 자유를 명분으로 이 지역에서 군사적 프레젠스를 유지해 왔습니다.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은 오랫동안 중동 정정의 주요 쟁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