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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38%…취임 후 최저치 기록

45분 전67대한민국, 서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38%…취임 후 최저치 기록AI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38%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1%로 긍정 평가보다 13%포인트 높았으며, 부정 평가 이유로 부동산 정책과 인사, 경제·민생 등이 꼽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8%, 국민의힘은 29%로 조사됐으며, 법무부·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적합도 역시 낮게 나타났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8%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38%로 나타났다. 51%는 부정 평가했고, 11%는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취임 1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역대 대통령 가운데 윤석열씨의 직무 긍정률이 처음 40% 아래로 내려간 시기는 취임 2개월 뒤인 2022년 7월 첫째 주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2년 5개월 뒤인 2019년 10월 셋째 주, 박근혜씨는 취임 1년 10개월 뒤인 2014년 12월 셋째 주에 처음 40% 아래로 내려갔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72%, 진보층에서 63%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8%, 보수층에서는 81%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511명은 그 이유로 부동산 정책을 24%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인사가 16%, 경제·민생이 1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29%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장관으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22%였고,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은 43%로 나타났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에 대해서는 ‘적합하다’는 응답이 13%에 그쳤다. 반면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은 61%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월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였던 이혜훈 전 의원의 경우 ‘적합하다’는 응답이 16%에 그쳤으며, 인사청문회 이후 청와대가 지명을 철회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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