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법원이 학생 시위자들에 대한 경찰 조치를 문제 삼는 청원의 긴급 상정을 거부했다. 법원은 청원을 심리할 때 "시간 낭비하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며, 이는 사법부의 학생 시위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청원인들은 경찰의 과도한 단속이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으나, 대법원은 긴급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에서는 최근 교육정책, 취업 문제 등을 둘러싼 학생 시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결정은 시위와 공공질서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사법부의 신중한 입장을 반영하면서도, 동시에 기본권 보호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