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을 흐르는 쇼나이강에 최고 단계인 레벨5 범람위험정보(범람특별경보)가 발령됐다.
NHK가 8일 오전 6시 27분 생중계로 전한 화면에는 쇼나이강 수계 쇼나이강 좌안 일대가 강폭 전체를 뒤덮은 흙탕물로 가득 찬 모습이 담겼다. 하천 부지의 나무들은 물에 잠겨 윗부분만 드러난 상태였으며, 제방 안쪽까지 물이 차오른 상황이 확인됐다. 영상은 국토교통성이 제공했다.
특별경보 대상 구간은 기후현 다지미시 인근에서 아이치현 나고야시 방면으로 이어지는 쇼나이강 유역이다. 유역에는 나고야시를 비롯해 가스가이시, 고마키시, 이치노미야시, 기타나고야시, 기요스시, 도야마초 등 인구 밀집 지역이 포함돼 있다.
레벨5는 일본 재해 경계 5단계 중 최고 단계로, 이미 재해가 발생했거나 발생이 임박한 상황을 의미한다. 당국은 즉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행동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