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가 러시아와의 국경을 따라 약 200km에 이르는 국경펜스 건설을 완료했다고 핀란드 내무장관 마리 란타넨이 밝혔다.
이번 국경펜스 건설은 2022년 가을 내려진 결정에 따라 추진됐으며, 실제 공사는 2023년 4월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란타넨 장관은 향후 이와 같은 국경 관련 사업에 추가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한지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동부 지역 회원국에 배정된 유럽연합(EU) 기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핀란드와 러시아 사이의 국경 길이는 1,300km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에 건설된 약 200km의 국경펜스는 러시아와의 전체 국경 가운데 약 15%를 차지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