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이란 항공사 3곳 제재…에어시라즈·ASA제트·ATA항공

56분 전95미국, 워싱턴 D.C.

미국 재무부가 이란 항공사 3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제재 대상에 포함된 항공사는 에어시라즈(Air Shiraz)와 ASA 제트 에어라인(ASA Jet Airline), ATA 항공(ATA Airlines)이다.

제재 사유와 구체적인 조치 내용, 지정 근거가 된 행정명령 등 세부 사항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미 재무부의 제재 대상에 오르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 및 미국 기업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또 제재 대상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도 2차 제재 위험에 노출된다.

미국은 그동안 이란 항공 부문에 대해 군사 물자와 인력 수송에 관여했다는 이유 등을 들어 제재를 부과해 왔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미국이 군사적 압박과 함께 경제 제재를 병행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제재와 군사 타격이 "둘 다 효과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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