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디오션운용과 오성첨단소재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자회사 SK오션플랜트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며, 매각 규모는 약 4100억 원으로 알려졌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매각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인공지능(AI)·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집중하기로 했다. 동시에 SK에코엔지니어링과의 흡수합병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AI·반도체 인프라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SK오션플랜트는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조선 관련 시설로, 지역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은 기존 기업도시 관련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