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섭 전 참모총장은 한국의 세계적 조선능력을 산업적 성과를 넘어 국가안보와 외교협상의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했다. 정 회장은 이러한 능력을 성급하게 이전하거나 소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국내 생산기반과 숙련인력, 기술역량을 유지하면서 미국과의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의 조선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경제적 가치를 넘어 국방력 강화와 국제관계 개선의 전략적 수단으로 작용한다. 정 회장의 발언은 한·미 협력 과정에서 한국의 기술과 산업기반을 보호하면서도 양국의 상호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원칙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