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14개국 해상 방위 연합이 공식 출범했다. 이번 연합은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됐다.
사우디는 최근 후티 반군의 해상 공격으로 인한 상선 피해가 증가하자 지역 해상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이 연합을 추진해왔다.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세계 주요 해상 통로로, 연간 국제 무역량의 상당 부분이 이 구역을 통과한다.
사우디는 이와 함께 후티에 대한 군사작전 검토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출범은 지역 해양 안보 강화와 함께 사우디의 영향력 확대를 의도한 외교적 움직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