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후티 무장 세력이 사우디아라비아 항구를 이용하는 모든 선박을 공격 대상으로 삼겠다고 위협하며 중동의 해상 보안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연합군은 후티의 행동을 해적 행위로 규정하며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파키스탄과 카타르 등 중재국들은 긴장 완화를 위해 물밑 외교를 추진 중이다. 에스칸다르 모메니 이란 내무장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해 파키스탄 관리들과 회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역 안정을 위한 이란의 외교 활동으로 해석된다.
홍해와 인도양 해상 안보 악화는 글로벌 해운과 에너지 수송에 직결되는 사안으로, 국제사회의 중동 평화 중재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