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핵 담당 부통령인 모하마드 엘라미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아샤르크가 보도했다.
엘라미는 당초 월요일 IAEA 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었지만, 미국의 압박 이후 오스트리아가 그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트리아는 엘라미의 입국을 위해 유엔에 제재 면제를 요청했지만, 미국이 해당 면제 승인에 반대하면서 입국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란은 이번 총회 개막에 고위급 대표를 참석시키지 못하게 됐다.
다만 이란의 하위급 대표가 이번 주 후반 엘라미의 연설문을 대신 전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