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서부 해안 사흘 만에 후티 손에…정부군은 마립·자우프서 반격

1시간 전28예멘, 모카
예멘 서부 해안 사흘 만에 후티 손에…정부군은 마립·자우프서 반격AI

후티가 모카 시가지·항구·국제공항에 이어 호카와 홍해 주카르·하니시 제도까지 확보하며 바브엘만데브 "완전 장악"을 주장했다. 친정부 진영은 알하이스에서 호카를 거쳐 마우시즈 방향으로 남하 철수했지만, 내륙 마립·자우프에서는 반대로 통제 지역을 넓혔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자우프·마립·하자를 공습하고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경고를 전달했으며, 남부에서는 반후티 진영 내부 충돌도 드러났다.

예멘 서부 홍해 연안 전선이 사흘 만에 뒤집혔다. 후티(안사르알라)가 모카 시가지와 항구, 모카 국제공항 활주로까지 장악한 데 이어 남쪽 호카와 두밥 방면으로 밀고 내려가면서, 친정부 진영은 알하이스에서 호카를 거쳐 마우시즈 방향으로 물러섰다. 후티 측은 바브엘만데브 해협과 주변 산악·평야·도서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해안선: 모카에서 바브엘만데브까지

국가저항군과 남부 자이언츠 여단, 국가방패군은 알하이스에서 철수해 호카로 이동한 뒤 다시 남쪽으로 후퇴했다. 후티 병력은 호카 경찰서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타이즈주 마우자 지구의 칼레드 기지와 두밥 북동쪽 알오마리 기지를 차례로 접수했다. 홍해에서는 호카 앞바다의 주카르·하니시 제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비드에서는 친정부군과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친정부군은 후티의 해협 방면 진출을 막기 위해 두밥 일대의 병력 집결지를 반복 타격하고 있다.

내륙에서는 반대 방향으로

같은 기간 내륙 전선의 흐름은 반대였다. 예멘군은 여러 전선에서 후티 증원 병력을 습격해 마립과 자우프 일대에서 통제 지역을 넓혔다고 밝혔다. 반면 후티는 자우프 동부 카나우 캠프를 장악했다고 주장해 양측 발표가 엇갈린다. 사우디 공군은 자우프와 마립 라그완 지구, 하자 등지를 타격했고, 알바르흐에서는 후티 지휘부 회의를 겨냥한 공습으로 국방 담당 고위 인사를 포함한 사상자가 나왔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후티는 하자 상공에서 사우디 정찰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해협 통항과 남부 균열

바브엘만데브는 수에즈 운하로 이어지는 홍해 항로의 남쪽 관문으로, 세계 해상 교역량의 10%대가 이 좁은 수로를 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협 양안과 인근 섬을 한쪽이 모두 통제하게 되면 통항 위험 평가와 보험료, 우회 항로 판단에 곧바로 반영된다. 후티는 홍해 자유항행은 안전하며 사우디를 겨냥한 작전은 방어적·국지적 성격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사우디는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후티를 자제시키라는 경고를 전달했다. 남부에서는 알달레에서 정부군과 남부과도위원회 계열 무장세력이 충돌하고 국방장관 경호 인력이 억류되는 등, 반후티 진영 내부의 균열도 함께 드러나고 있다.

외신 보도·공개 데이터를 AI가 한국어 기사로 재구성하고, 사람이 최종 검수한 뒤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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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후티#바브엘만데브#홍해#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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