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을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중동 지역의 해상 안보 긴장을 새로이 고조시키는 사건이다.
후티는 이번 공격이 사우디 유조선을 정확히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이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이 반군 세력은 최근 드론과 탄도미사일로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을 지속해오고 있다. 홍해는 세계 해상 무역의 주요 통로로, 이 지역의 불안정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과 해운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국 정부는 중동 지역 재긴장에 대응해 정유·해운업계와 함께 원유 수급 상황을 긴급점검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후티와 직접 협의를 진행하며 유조선의 홍해 통항을 건별로 승인하는 방식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