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는 27일 러시아 드론의 반복된 영공침범에 항의하며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했다. 루마니아 정부는 국방·안보 위협으로 판단되는 드론 침입 사건이 지속되자 외교적 보복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
루마니아는 나토 회원국으로서 우크라이나 인근에 위치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영공 침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루마니아 영토 상공에서 감지된 무인항공기들은 우크라이나 방향에서 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외교관 추방은 동유럽 지역의 러시아-나토 긴장 고조를 반영한다. 루마니아는 국가 주권 수호와 영공 안보를 강력히 주장하며, 지속적인 영공침범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