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에 대한 역사적 주권을 주장하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푸틴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스탈린이 우크라이나에 선물한 서부 영토들이 역사적으로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탈린이 이 영토들을 단일 국가의 틀 내에서 우크라이나에 할양했지만, 현재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푸틴은 "조만간 우크라이나는 이 서부 영토들을 잃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한 푸틴은 "우크라이나 영토 보전을 보장할 유일한 국가는 러시아였다"며, "그들이 러시아를 적국으로 선포한 것은 스스로의 판단"이라고 비난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NATO 가입을 추진하고 서방 진영으로의 정렬을 심화하는 상황에 대한 러시아의 강한 반발을 드러낸 발언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