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의 니쿠소르 단 대통령은 26일 오전 10시 13분 루마니아 공군 F-16 전투기가 술리나-킬리아 지역 영해 상공에서 러시아산 드론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청 조사 결과, 격추된 드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략전에 사용하는 샤헤드형으로 확인됐다. 어제와 오늘 격추된 드론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루마니아는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러시아에 외교적 항의를 제기할 계획이다.
니쿠소르 단 대통령은 "러시아가 나토 영공이자 EU 영공인 루마니아 영공을 계속 침범하는 것은 용인할 수 없고 참을 수 없다"며 "이런 행동은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우리는 동맹국들과 함께 최고 수준의 심각성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