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밀레이 대통령이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을 향한 비난을 지속·확대하고 있다. 외교적 마찰이 이미 격화한 가운데도 사과나 진화 대신 비난의 수위를 높이며 논란을 심화시키고 있다.
밀레이 대통령의 노골적인 타국 정상 비난과 대선 개입은 1990년대 이후 남미 외교가에서 유지되어 온 상호 존중의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평가된다. 역내 외교 질서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공격이 임박한 브라질 대선 국면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남미 주요국으로서 양국 관계와 지역 안정성이 경제·외교적으로 중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