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4선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국가주권을 핵심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 룰라는 경쟁 진영인 볼소나루 일가와 트럼프의 관계를 강조하며, 이번 선거를 외국 이익에 대한 '항복'에 맞서는 투쟁으로 규정했다.
이는 룰라가 브라질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중심으로 선거전을 구성하겠다는 전략을 드러낸 것이다. 국제적 압력과 미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우려가 브라질 정치에서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룰라 진영은 현 정부의 대외정책이 브라질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권자 결집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