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노르웨이가 러시아 국경 인근에서 벌이는 군사력 증강을 위협으로만 봐야 하며 추가 안보 조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러시아 오슬로 대사관은 노르웨이가 한국산 K9 자주포 포대를 국경 근처에 배치했으며 2028년까지 24개 시스템을 추가로 이전받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페스코프는 "우리 국방부와 관련 기관들이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나토 확대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시해 왔으며, 특히 핀란드·스웨덴의 나토 가입 이후 북유럽 국경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 측은 노르웨이의 무기 도입과 배치를 북유럽에서의 대항 조치 정당화 명분으로 삼을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