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올여름 전력 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치솟자 전력 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여름휴가 시즌 종료 후 공장 가동 재개와 에어컨 사용 증가가 맞물리면서 전력 부족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를 가능성이 높다. 한반도를 덮친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전력 공급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에너지 효율 개선과 절전 캠페인 강화 등으로 수급 안정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