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기록적 폭염 속에서도 한국의 전력수급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지난 8월 7일 기록한 최대전력은 95.3GW로, 전년도 최대치인 96.0GW를 밑돌았다.
산업체 조업 감소의 영향이 없었다면 최대전력이 100.1GW까지 치솟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여름철 전력 피크 시간대에 산업 부문의 의도적 수요 조절이 전력 안정화에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극단적 기후 상황에서도 전력망이 안정성을 유지한 것은 수요 관리 정책과 발전 설비의 충분한 준비 태세가 작동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