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2026년 올해 처음으로 폭염특보를 발령받았다. 한반도 전역을 덮친 열돔(heat dome) 현상으로 인해 기록적 고온이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남부 지역의 기온이 섭씨 33도를 넘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35도를 육박하고 있다. 이번 폭염은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겹치면서 발생한 이중 고기압 구조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 자제, 수분 섭취 증대, 취약계층 보호 등을 권고했다. 산림청은 산불 위험도 상향 조정했으며,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산업용 전력 제한 계획을 준비 중이다. 이번 폭염이 언제까지 지속될지가 관건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