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분쟁·군사

이란 갈리바프 "봉쇄 강화하면 군사적 대응…아무도 석유 수출 못 한다"

1시간 전26이란, 테헤란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가 미국의 해상봉쇄 강화 시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갈리바프는 "그들이 봉쇄를 강화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군사적 대응을 할 것이며, 모두가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적의 의지가 우리가 페르시아만에서 석유를 수출할 수 없게 하는 것이라면, 그 누구도 석유를 수출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란의 원유 수출이 차단될 경우 페르시아만 전체의 에너지 수송을 마비시키겠다는 취지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역내 산유국 전반의 수출을 겨냥한 경고로 해석된다.

앞서 갈리바프 명의의 성명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의 전제 조건으로 이란과 동맹에 대한 공격 중단, 주변 해역 미군 철수, 전쟁·제재 피해 배상, 제재 및 동결자산 무조건 해제 등 6개 항을 제시한 바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 역시 미국이 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해협을 결코 개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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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호르무즈해협#미국 제재#석유 수출#군사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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