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군사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제한적 타격 검토…이란 레이더·미사일 재건에 대응

53분 전3호르무즈 해협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제한적 타격 검토…이란 레이더·미사일 재건에 대응A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고위 참모들이 이란의 레이더와 미사일 능력 재건을 막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제한적 타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지난주 계획을 마련했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이를 지지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미군 기지 탄도미사일 공격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면서 제한적 타격 계획이 승인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고위 참모들이 이란의 군사 능력 재건을 막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제한적 타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당국자 3명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이란이 해협에서 선박을 공격하기 위해 레이더와 미사일 능력을 다시 구축하는 것을 막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계획은 지난주 미 중부사령부가 마련했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주말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교전이 벌어지기 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계획을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당국자는 이번 계획의 목적이 이란의 유조선과 미 해군 함정, 공군 항공기에 대한 공격 위험을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이란의 군사 능력이 다시 구축되는 것을 주기적으로 억제한다는 의미에서 표현했다.

미국군은 지난 두 달 동안 이란의 군사 능력을 약화시키고 해협에서 기뢰를 제거하며 선박의 통항을 지원하는 작전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해협 대부분에 대한 통제력을 점차 확대했고, 이란이 유조선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하는 한편 해협을 통한 선박과 원유 수출을 늘리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미 중부사령부는 최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레이더와 방공, 대함미사일 능력을 재건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당국자는 이란이 이러한 능력을 회복할 경우 선박을 더욱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생한 한 사건도 미국 측의 우려를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당국자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엄호하던 미국 F-35 전투기를 향해 이란의 대공미사일이 발사됐다.

해당 미사일은 F-35에 위협이 될 정도로 가까이 접근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미국 당국자는 이 사건이 이란이 군사 능력을 다시 구축하려 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최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 백악관에 해협을 통해 매일 수십 척의 유조선을 비교적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해 이란을 주기적으로 타격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그세스 장관은 해당 계획을 지지했으며 며칠 전 백악관에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백악관은 이란과의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 타격 승인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상황은 달라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란이 일요일 요르단에 있는 미군 기지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기 때문이다. 해당 공격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기 위해 로켓을 발사하려던 이란군을 공격한 이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할 것이라며 강력한 타격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검토해온 제한적 타격 계획을 실제로 승인할지 주목되고 있다.

해외 예측 확률

출처: 해외 예측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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