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10월 29일 라나를 카테고리 1 허리케인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대 지속 풍속은 시속 약 129km에 이르며, 기록적으로 따뜻한 걸프 스트림 해수면 온도로 인해 급격한 강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라나는 현재 나소 동쪽 약 515km 지점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며, 금요일 늦게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에서 97km 이내로 눈이 접근할 전망이다. 마이애미-데이드와 브로워드 카운티에 허리케인 주의보가 발효됐고, 주민들은 대피 준비를 서두르라는 권고를 받았다.
FOX 5 Miami 등 현지 언론은 라나가 남부 플로리다에 열대성 폭풍 조건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도하며, 해안 침수와 강한 바람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