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8% 급락, 알파벳 실적 부진에 AI 우려 확산

55분 전98

SK하이닉스가 10월 30일 7.99% 급락해 140만4000원에 거래됐다. 미국 알파벳 실적 미달로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반도체주 전반을 압박했다. 전일 100조원 규모 주주환원 발표로 상승했던 주가가 하루 만에 반납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10월 30일 전 거래일 대비 7.99% 급락한 140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당일 거래량은 94만5406주를 기록하며 시총 상위 반도체주의 동반 약세를 주도했다. 전일 사상 최대 실적과 100조원 규모 주주환원 발표로 2.62% 상승했던 주가가 미국 빅테크 실적 영향으로 하루 만에 대부분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29일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발표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같은 날 60조원 규모 추가 주주환원 계획을 밝히며 주가가 2.62% 상승했다. 전자신문은 “역대급 실적보다 주주환원 구체화가 주가 갈랐다”고 보도했다.
10월 30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알파벳이 12.64% 급락했다. 알파벳 3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잉여현금흐름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부각됐다. 머니투데이와 연합뉴스는 “알파벳 실적 부진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서 4~6% 하락”이라고 전했다. 인텔과 아마존 실적도 기대치를 밑돌며 기술주 전반에 매도 압력이 커졌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52주 밴드 50만1000~298만7000원 구간에서 현재가는 하단에서 36% 지점에 위치한다.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10.1%로 최근 반등세를 보였으나 당일 급락으로 모멘텀이 꺾였다. PER·EPS·매출 컨센서스 등 상세 재무 지표는 미제공 상태다. 영업이익률은 3분기 80% 수준으로 전 분기 대비 4%p 상승했으며, FCF 관련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애널리스트 목표가는 평균 315만7408원으로 현재가 대비 상향 여력이 있지만, 단기 시장 심리는 미국 기술주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알파벳 실적 부진은 HBM·DRAM 공급망 전반의 AI 수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키웠다. 삼성전자가 대형 고객 10곳과 장기 HBM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점은 긍정적이나, 중국 경쟁사 CXMT의 신규 DRAM 기술 진전 소식과 맞물려 공급 과잉 우려가 재부각될 수 있다. 다음 주요 일정으로는 1월 27일경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연준 금리 동결 기조와 미·중 반도체 규제 동향이 추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 가이던스와 국내 반도체사의 추가 주주환원 실행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AI가 해외 보도·공개 자료를 실시간 수집해 작성하고, 사람이 최종 검수한 뒤 게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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