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브릭스(BRICS) 회원국 정상들이 국제법을 위반한 일방적 제재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중동 지역의 분쟁 자제를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열린 회의에서 브릭스는 국제법을 근거로 일방적 경제제재에 대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브릭스는 성명에서 국제법을 위반하는 단독 제재가 국제 질서를 훼손한다고 지적했으며, 특히 중동 지역에서 모든 당사자가 자제와 평화적 해결을 추구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미국 중심의 대러시아·이란 제재 정책에 대한 간접적 비판으로 해석된다. 브릭스는 다극화된 국제 질서 추구와 비서방 결집을 강조하며 기존 국제 체제에 대한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