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와 러시아가 18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러시아의 시리아 내 군사주둔을 재편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다마스쿠스와 모스크바는 양측 간 군사 협력 구조를 개편하는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는 2011년 시리아 내전 개입 이후 러시아의 중동 내 전략적 입지를 재조정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양국은 러시아의 군사기지 운영, 인력 배치, 장비 관리 등 구체적 사항을 논의해왔다.
이번 합의는 지역 정세 변화와 양국의 전략적 이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시리아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되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향후 시리아 정부와 러시아 간 군사 협력의 새로운 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