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외교·국제

교황청 외교 수장, 라브로프와 모스크바 회동…“이 전쟁은 끝나야 한다”

1시간 전4러시아, 모스크바
교황청 외교 수장, 라브로프와 모스크바 회동…“이 전쟁은 끝나야 한다”AI

교황청 외교 수장인 폴 갤러거 대주교가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동했다. 갤러거 대주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이 전쟁은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동은 전면전 발발 이후 처음 이뤄진 고위급 교황청·러시아 대면 접촉으로 전해졌다.

교황청의 대외관계를 담당하는 폴 갤러거 대주교가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났다. 갤러거 대주교는 회동 이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분명히 하자면, 이 전쟁은 끝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교황청과 러시아 간 처음 이뤄진 대면 고위급 접촉으로 전해졌다. 갤러거 대주교는 앞서 2021년 라브로프 장관과 만난 이후 모스크바를 다시 방문했다.

갤러거 대주교는 전쟁이 계속될수록 새로운 희생자가 발생하고 향후 화해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외무장관과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으며, 전쟁의 영향을 받은 어린이 등을 지원하는 인도주의적 문제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갤러거 대주교는 이번 러시아 방문에 이어 26일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정책 보좌관과도 만날 예정이다. 교황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화와 평화를 위한 외교적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에 반응 남기기

#교황청#바티칸#러시아#우크라이나#라브로프

댓글

주제·종목·핵심 키워드와 최신성을 바탕으로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