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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무르 가스화학단지서 대형 화재…3명 사망·약 150명 부상

1시간 전2러시아, 스보보드니
러시아 아무르 가스화학단지서 대형 화재…3명 사망·약 150명 부상AI

러시아 극동 지역의 100억~110억 달러 규모 아무르 가스화학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핵심 시설인 열분해 공정에서 불이 발생했으며 최소 3명이 숨지고 약 15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생산을 앞두고 있던 이 단지는 연간 270만 톤의 폴리머 생산을 목표로 건설됐으며, 외부 공격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러시아 극동 지역에 위치한 아무르 가스화학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약 100억~110억 달러 규모로 알려진 이 단지는 러시아 기업 시부르가 60%, 중국 시노펙이 40%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업으로, 생산 시작을 불과 몇 주 앞두고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공장의 핵심 시설인 열분해 설비에서 발생했다. 불이 난 면적은 약 2,000㎡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소 3명의 근로자가 숨지고 약 15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르 가스화학단지는 연간 270만 톤의 폴리머를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생산 규모는 세계 최대 수준의 폴리머 생산시설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이번 화재는 본격적인 생산을 앞둔 시점에 발생했다.

이 단지는 건설 과정에서 수년간 지연을 겪기도 했다. 특히 2022년 이후 유럽계 파트너들이 사업에서 이탈하면서 사업 일정에도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화재와 관련해 외부 공격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사고 현장은 우크라이나에서 약 6,000㎞ 떨어진 러시아 극동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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