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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국민에 비상식량 비축 권고…적대국 공격·기후재난 대비 캠페인

1시간 전249영국, 런던
영국 정부, 국민에 비상식량 비축 권고…적대국 공격·기후재난 대비 캠페인AI

영국 정부가 국가적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에게 통조림 식품과 생수 등 기본 물자를 비축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새 캠페인은 폭염·홍수 등 극단적 기상현상과 적대국의 공격 가능성 등에 대비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부는 각 가정이 위기 대응에 필요한 기본 물자와 지식을 갖추면 취약계층에 정부 자원을 우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정부가 국가적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에게 통조림 식품과 생수 등을 비축하도록 권고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추진한다.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내각부가 마련하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폭염과 홍수 등 극단적인 기상현상에 대비하는 내용과 함께 적대국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대부분의 가정이 위기 상황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자와 대응 지식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재난 발생 직후 정부의 자원을 가장 취약한 계층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설명됐다. 사이버 공격과 폭염, 홍수 등을 포함한 여러 재난에 대한 대비도 최근 수개월 동안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정부는 적대국의 군사 공격이 영국에 영향을 미칠 경우를 상정한 정부 차원의 대비책도 재검토하고 있다. 내각부 장관 루이즈 헤이그는 정부 부처 간 위기 대응 계획을 조율해 피해 지역에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내에서는 최근 폭염과 산불, 가뭄에 대한 대응도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앤디 번햄은 이달 초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코브라 회의를 소집했으며, 영국 정부는 다양한 위협에 대한 국가적 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국 내각부는 국가안보 보호가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가정이 스스로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조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국내 방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이란과 연계된 것으로 지목된 해커들이 영국의 한 발전소를 공격해 일시적으로 가동이 중단된 사건도 발생했다. 영국 정부는 소규모 에너지 발전시설이 영향을 받았으며 광범위한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위험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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