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을 포함한 이라크 주둔 국제연합군이 9월 30일 이라크에서 철수하기로 합의했다. 예정보다 일정이 변경되면서 미국의 중동 지역 군사 배치 전략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라크의 독립 정치 분석가 카딤 야와르는 미군 철수 여부와 관계없이 이란의 영향력이 중동 지역에서 커질 가능성을 지적했다. 최근 중동 정세의 변화가 미국의 군사 전략 재편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 안보 질서 재편의 신호로 해석된다.
미군의 중동 기지 철수는 단순한 병력 감축을 넘어 미국의 대중동 전략 전환을 의미한다. 이는 향후 중동 지역 국가 간 역학 관계와 국제 정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