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 취소 결정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표하면서, 미국의 핵심 중동 동맹인 이스라엘이 사전 통보 없이 사후에 이 소식을 알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의 SNS 게시물을 보고 공습 취소 사실을 인지했다. 이스라엘은 중동 긴장 상황에서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했으나, 중요한 군사 결정이 공식 외교 채널이 아닌 SNS를 통해 통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의 결정에 대해 "허찰린"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미국-이스라엘 간 전략적 소통 체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 양국 관계의 조율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