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대화가 모스크바와 워싱턴 간 관계 회복에 아직 실질적인 효과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과의 대화를 통해 양국 관계를 회복하는 측면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관계 회복과 관련해 기대되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는 인내심을 갖고 있으며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 역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미국 정상 간 소통과 외교 당국 간 접촉은 이어지고 있지만, 라브로프 장관은 이러한 대화가 양국 관계 회복에서 아직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