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외교장관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해군 자산 기여가 아시아 동맹국들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해양 안보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호르무즈 해협 지역의 해군력 투입이 동맹국 간 안보 협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동과 아시아 태평양을 연결하는 미국의 광역 해양 안보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루비오 장관의 발언은 아세안과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향후 역내 해양 분쟁 대응과 통상로 보호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