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함께 미국의 주요 AI 빅테크 기업 경영진들을 만났다. 이번 회동은 '샌프란 AI 선언'으로 명명되었으며, 한국의 AI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경제외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 남미 3개국 순방 일정 중 기술 혁신과 핵심 광물 확보를 연계한 경제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플리토, 라이너 등 AI 기업들이 대통령 방미에 동행했으며, 이는 한국 정부가 첨단기술 분야 국제 협력을 최우선 외교 과제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는 이번 회동이 지난 한 달 전 개최된 '삼겹살 회동' 이후 한국 기업들과 글로벌 AI 기업들의 전략적 네트워킹이 강화되는 신호로 평가했다. AI 기술 표준 수립과 협력 방안 논의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