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22일 필리핀 마닐라의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열린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외교장관들이 참여하는 주요 다자 외교 행사로, 양측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 무대다. 한-아세안 관계는 2010년 수립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후 경제, 안보, 인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왔다.
조현 장관의 이번 참석은 역내 정세 변화 속에서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아세안과의 관계를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통상, 투자, 방위 협력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관계 심화를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