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텔레비전 연설에서 미국 선거에 투표하는 이주민의 규모가 상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4개 주의 유권자 명부에 25만 명 이상의 비시민권자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는 이 수치를 어떻게 산출했는지 설명하지 않고 있다. 해당 4개 주에 보낸 공식 서신을 분석한 결과, 구체적인 계산 방식이나 데이터 근거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부정선거 의혹과 유사한 패턴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이 구체적 증거 없이 제시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