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NBC를 강하게 비판하며 두 방송사의 시청률과 경영 상황을 겨냥한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CNN과 MSNBC를 모두 ‘죽음의 나선’에 빠진 네트워크라고 표현했다. 이어 “말 그대로 어느 네트워크도 보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하며 두 방송사의 영향력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CNN의 여론조사 분석가 해리 엔튼에 대해서는 다른 평가를 내놨다. 엔튼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를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한 여론조사를 제시한 것을 언급하며 그가 해고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해당 여론조사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에이브러햄 링컨이나 조지 워싱턴을 비롯한 다른 어떤 대통령보다 “6배 더 인기 있다”는 결과를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CNN의 경우 “새로운 지도부와 앵커”를 통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MSNBC에 대해서는 같은 방식으로 회생시키기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MSNBC에 대해 “훌륭한 브랜드는 결코 진정으로 파괴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CNN과 MSNBC를 서로 다르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