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상무역기구(UKMTO)는 31일 유조선 1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당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은 오만 카싸브 북쪽 약 12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석유 교역의 약 21%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지정학적 긴장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UKMTO는 해당 선박과 승무원의 안전 상황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발사체의 출처나 성격에 대해서도 확인하지 않았다.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중동 해역에서는 최근 해상 운송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역 내 해상 보안 상황의 불안정성을 다시 한 번 드러내며, 국제 해운 업계의 긴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