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지난 24시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에서 경고사격을 실시한 뒤 선박 4척의 항해를 저지했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선박들은 해협 남쪽 항로를 이용해 통과하려 했으며, 혁명수비대는 이 항로를 "안전하지 않은 항로"로 규정하고 운항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혁명수비대는 승인되지 않은 항로를 이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이에 따라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과 국제 에너지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