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오만 북부 리마(Limah) 남동쪽 약 13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유조선이 미사일 공격을 받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UKMTO에 따르면 사고는 오만 리마 남동쪽 약 13해리 지점의 남부 항로에서 발생했다. 해당 항로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제 상선들이 이용하는 주요 해상 운송로 가운데 하나다.
현재까지 유조선의 피해 규모와 승무원 인명 피해 여부, 미사일 발사 주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영국 해사무역기구는 선박들에게 해당 해역을 항해할 경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중동 지역의 해상 안보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국제 원유 수송과 해상 물류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