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의 CMV-22B 오스프리 수송기가 31일 아덴만 상공에서 7700 긴급코드를 송출했다. 7700은 국제 항공 규정상 항공기가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음을 나타내는 범용 긴급신호다.
해당 항공기는 현재 오만 남부 상공을 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오스프리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틸트로터 항공기로, 미 해군이 강습상륙함과 항공모함에서 운용하는 주요 수송기다. 아덴만은 홍해와 인도양을 잇는 전략적 해역으로, 최근 해운 보안 문제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된 지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