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북아프리카 영토 수우타(Ceuta)로 모로코에서 수천 명의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스페인이 군대를 파병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바다를 헤엄쳐 스페인 영토로 진입하려는 과정에서 최소 15명이 익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의 국경 지역은 혼란에 빠졌으며, 스페인 당국은 상황 통제를 위해 군 병력을 동원하기로 결정했다. 수우타는 모로코에 둘러싸인 스페인의 자치도시로, 유럽으로 향하는 이민자들의 주요 진입로가 되어왔다.
이번 사건은 지중해 중동부 지역의 이민·난민 문제의 심각성을 재조명했다. 안전하지 않은 방식의 국경 진입 시도로 인한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